최종편집일 2023-03-24 16:42
케이블 채널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까지 장악한 트롯 대중가요를 두고 지난 시절에 젊은이들과 지성인들은 저질이라거나 왜색이나 상스럽다면서 우리의 대중가요를 비하하면서 비판도 많았다.
민주화의 최초 성지는 광주가 아닌 경남 마산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연세든 어르신과 유림(儒林)에서 젊은이들에게 도덕심 함양이나 인륜을 가르칠 때 삼강오륜을 자주 일컷는다. 최근 우리 사회를 바라보면 인륜의 근본을 말한 삼강오륜을 잊은 채 도덕과 사회기강이 무너졌음을 절감한다.
우리나라의 정치권 지형은 누가 뭐래도 영남과 보수우파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힘과 호남과 진보좌파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당으로 양분돼 있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공동주택 경비원의 ‘경비 외 업무’가 허용되도록 국회가 개정한 경비업법이 금년 10월부터 적용돼 그동안 불법시비가 있었든 아파트 경비원에게 청소와 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합법적으로 시킬 수 있도록 했다.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義)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삼일절 노랫말의 일부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온 겨레가 하나 되어 외친 그날의 함성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폭력 무저항 평화운동을 전개했기에 3·1독립운동은 숭고하면서도 위대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도 1년여 정도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화두를 던지며 출범한 문재인 정권이지만 되돌아보면 ‘갈라치기’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통합 보다는 좌.우 편 가르기가 심화된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요즈음 다가오는 4.7 서울시장 보선을 두고 설왕설래가 많은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 선두자리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속에 야당후보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국민의힘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 안 대표가 출마의 변으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부르짖었지만 국민의힘이 바라는 대로 입당이나 합당을 해서 단일화 경쟁에는 생각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신축년 새해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문에 모든 정당들이 연초부터 선거전략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 두곳의 시장 선거는 민주당 출신의 시장들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한 것이 탄로나 그 직을 물러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재선거가 실시되는 것이다.
조국씨 부인 정경심은 1심에서 징역4년에 벌금 5억원과 추징금 1억4천여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는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한 번도 범죄사실을 시인하지 않으면서 허위진술을 하고 심지어 증인들에게도 위증하라고 피고측이 강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증인들에게도 위증죄가 성립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23년 매화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근심걱정을 날려보내요.
용현면 기온 영하 -11도
사천시 용현면 날씨
유럽 최대 항공클러스터 폴란드 제슈프시 대표단, 사천시 방문
2022 사천에어쇼
사천시 문화예술 브랜드 개발·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선진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