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추 장관의 검찰개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참 희한한 세상이다.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답변중 ‘소설을 쓰고 있네’라고 하지 않나, 질문하는 국회의원이 장관을 불러도 바라보지도 않으면서 질문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추 장관의 작태는 비상식을 넘어 오만과 불손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역대 어느 장관이 국민을 대표해 묻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막무가내식 답변 태도를 보인 적이 있는가. 정상적인 정부라면 다음날 문제의 장관에게 해임통보를 했을것인데, 문재인 정권과 여당은 이러한 추 장관에게 되레 박수를 보내고 있으니 국민들의 탄식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