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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오후 3:18:44 입력 뉴스 > 문화예술

K사천문화원장 논문 표절 기자회견
구암 이정선생 후손과 이은식 박사의 공동기자회견



 

구암 이정선생 후손 일동과 신수도 민속 조사보고서의 이은식 저자는 12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K사천문화원장의 논문 표절과 구암 이정 선생의 왜곡된 문화행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 동성 이씨 대종회 이형환 부회장

 

 

기자회견문

 

사천 정신, 사천 문화를 말살하는

“K사천문화원장의 만행을 사천 시민에게 고함!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천 정신과 사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희는 구암(龜巖) 이정(李楨)선생의 후손들입니다.

 

오늘 저희는 더 이상 K사천문화원장으로 인하여 수백 년 쌓아온 사천 정신과 사천 문화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천 시민 여러분께 고언(苦言)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희 문중은, 사천 시민과 사천시가 구암 이정선생을 칭송하여 그분의 사상과 업적을 사천 정신으로 선양함에 있어 가슴으로부터 그 무한한 사랑에 감읍(感泣)할 따름입니다.

 

특히, 이정선생 탄신 500주년을 맞이하여 구암집(龜巖集)” 발간은 우리 문중의 큰 광영이었습니다.

 

작고하신 전임 박동선 문화원장님 재임 시 구암 연구 자료를 모아 엮은 구암학술집의 발간과, 해마다 개최되는 구암 학술세미나를 보면서 우리 문중인 모두는 어떻게 사천시와 사천시민들에 보답해야할지를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사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국가나 지역이나 단 한 번의 도덕적 신뢰나 가치관이 무너지면 돌이키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특히, 문화는 그 도덕성이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의 시간은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사천문화원장은 지난 20172, 경남문화원총연합회에서 발간한 경남향토문화총람 9K문화원장 명의로 게재된 논문이, 지난 2016122일 구암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인 이모 박사의 논문을 글자 하나 바꾸지 않고 원문 그대로를 표절했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역사인물을 중심으로 한 지역역사 문화콘텐츠 개발 방법-경남 사천의 구암 이정을 중심으로였습니다.

 

논문의 표절은 심각한 범법 행위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K문화원장은 논문 저자인 이모 박사에게 양해를 구하여 법적인 책임은 면했지만, 사천문화원장으로서 사천문화원과 사천시민에게는 참혹하리 만큼 문화의 자존심을 훼손시켰습니다.

 

저희 문중에서는 문중 회의를 통해, K문화원장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정선생의 명예가 도용당한 사실에 대해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사태에 대해서, K문화원장은 사천 시민이나 사천 이씨 문중, 사천문화원 임원 및 회원들에게 단 한마디의 해명이나 사과는 없었습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K문화원장은 지난 번 논문 사건에 이어, 또 남의 책을 자기이름으로 도용, 발간하여 차마 사천문화원장이라는 직함을 입에 담지도 못할 부끄러운 일에 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서도 사천 문화발전을 책임진 문화원장직의 수행이 적합한지를 시민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또 하나, K문화원장이 의도적으로 구암 이정선생의 문화행사를 훼손, 배척행위를 고발합니다.

 

구암제는 구암선생의 유학사상과 문학사상, 애민사상을 기념하고 그의 학덕을 기리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K문화원장은 구암제 시제(詩題)를 구암선생과는 전혀 연관되지 않는 내용만을 일관되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천문화원에서는 구암제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어느 날부터 구계서원 대표나 우리 문중사람들을 완전히 배제시켜버렸습니다.

 

구계서원이나 사천 이씨 문중, 문화원 이사회 등과 일체의 협의 없이 K문화원장의 문화원 사유화에 따른 독단적인 결정에 대해 저희 문중은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또한, 구암제의 고유제는 기본적인 전통문화입니다.

고유제는 구암제 전날 지내는 중요한 전통문화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인지, 누구와도 협의 없이 K문화원장이 독단으로 없애 버렸습니다.

 

사천시민으로서 뿐만 아니라 이정선생의 후손으로서 차마 그 면목이 없습니다.

 

도대체, 사천문화원장은 문화사업의 계승은 고작하고, 고유문화의 정체성을 말살하는 주역입니다.

 

사천문화원을 독단적이고 사유화로 전락시킨 K문화원장에 대해 사천시와 사천 시민들의 철저한 검증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천 시민과 사천시에 간곡한 당부를 올립니다.

 

1.K문화원장이 사천시 문화원장직으로 있는 한 구암 이정 선생의 구암제 및 구암학술대회를 절대로 문화원에 맡기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2.사천시는 K문화원장의 일차 논문 표절과, 추가로 밝혀진 논문 도용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시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응당한 조치를 당부합니다.

 

3.문화원의 운영에 있어, 문화원장의 독단과 사유화 및 편법적인 운영에 대하여 철저한 감사를 통해 사천문화원이 다시는 사천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위의 근절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사천 문화의 자존심과 사천 정신의 함양을 위하여 우리 문중의 선조인 구암 이정선생 선양사업을 위해 사천 시민과 사천시의 노력에 대해 우리 문중인 모두는 다시 한 번 한없는 감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구암사상(龜巖思想)의 발전과 함께 사천시 문화발전을 위해 우리 문중도 힘 닿는데로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612

 

구암 이정선생 후손 일동

 

 

 

 

▲ 문제의 책을 들어 보이는 이은식 박사

 

 

 

기자회견문

 

 

K사천문화원장의

서적 신수도 민속 조사보고서에 대한 책 도용 및 표절의 건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사천 역사화 문화가 빛나는 관광도시 사천을 소망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 작은 노력이나마 사천 문화발전과 함께 사천 정신을 정립하나든 자부심으로 사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지역문화 학술활동과 집필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지역 문화는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민의 생활과 경험이 축적된 시식의 총체이며, 미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문화는 절대로 훼손될 수도 없고, 훼손되어서도 안 되는 숭고한 가치입니다.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조금 전 사천 이씨 문중 분들께서 밝힌 K사천문화원장의 문화 왜곡에 대한 문제점들에 대하여는 실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저는 , 저와 박종섭 교수의 서적에 대한 도용과 표절을 자행한 K사천문화원장에 대해 함께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박종섭 교수는 개인 일정으로 부득히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으나, 본 회견문에 전적으로 동참함을 밝혀드립니다.

 

K사천문화원장이 서적 도용과 표절에 대하여 밝혀드리겠습니다.

 

4권을 공개

 

K사천문화원장은 2015신수도 동제를 출간했습니다.

그 뒤 박종섭 교수가 신수도민속신앙을 조사할 때, 저의 책이 집필에 필요하다고 하여 인용해도 저작권 등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동의를 했습니다.

 

박 교수는 약 30페이지에 걸쳐 일부분 인용하였습니다.

그런데, K사천문화원장은 박종섭 교수의 책을 그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내면서 저 이은식에게 일체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임의로 발간을 하였기에 30페이지의 부분이 표절에 해당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저의 책 신수도 동제와 박종섭 교수의 책 사천시 신수도의 민속신앙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출간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사천시와 저자, 모두 저작권에 대하여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사천시, 박종섭, 이은식은 개별 또는 공동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이미 K사천문화원장 이름으로 발간된 책은 다른 사람의 보고서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박종섭과 K사천문화원장의 저자를 둔 이 두 권의 책은 교수들에게 이미 배부되었기 때문에 표절과 책 도용의 문제는 단순히 사천이라는 지역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릴 수밖에 없는 지경입니다.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문화는 정신입니다.

우리 지역의 우수한 정신문화는 지역의 자존감이며, 지역민 힘의 근간입니다.

저는 새로운 사천문화의 창달과 사천문화의 백년대계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오늘과 같은 불미한 일을 말씀드리게 됨에 대하여 문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하다는 심정도 함께 올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 6. 12.

 

이 은 식 올림

 

 

 

 

 

 

 

 

 

 

 

 

 

사천인터넷뉴스(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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