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한폐렴으로 전 세계가 초미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우한에서 한국으로 6,400여 명이 입국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우한 통제 직전까지 500만여 명이 이미 세계 각지로 떠났다. 이중 6000여 명 한국으로 입국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제경망이 중국최대 검색엔진 매체 바이두와를 통해 중국 항공어플리케이션인 항공단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월 22일 사이 우한 태능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난 중국인 40,000여 명 중, 20,558명이 태국으로 싱가포르 10,680명, 일본 9,080명, 한국 6,430명, 홍콩 7,078명으로 나타났다.
|
▲ 중국 우한시 저우센왕 시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중국중앙방송 인터뷰 |
우한을 벗어난 중국인 다수가 중국의 대도시나 성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게 되어 한국 내의 국가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2003년 홍콩 사스는 4개월만에 감염자 1,000명, 중국의 우한 폐렴은 25일 만에 1,000명으로 전염 속도가 사스보다 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우한폐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이 5일만에 52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의 우한폐렴은 이미 중국 내에 다 퍼졌으며, 사망자가 106명으로 늘어났고, 150여 명이 위독하며, 확진자는 4000여 명으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북한은 중국인 입국을 100% 불허하고 있으며, 홍콩도 비상사태를 발표하고 중국 후베이성 거주자는 입경을 불허하고 있다.
경남도는 중국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능동 감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명으로 이에 대해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매일 발열 여부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감염병에 걸렸을 개연성이 있는 환자로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온 뒤 폐렴에 걸렸거나 우한시를 다녀온 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다. 유증상자에 해당하면 즉시 격리 치료·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