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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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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농협 전,현 조합장 간의 피멍든 고발장

조합의 대의원 대부분 노령층, 비리 고발 사실 몰라

기사입력 2020-05-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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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농협(조합장 이정실)의 전직 조합장 임원과 현 조합장간의 알력 다툼 분쟁이 상대를 형사고발 건으로 몰아가는 악화 일로에 놓여 화해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 조합장 측은 전 조합장과 현 상임이사 등을 상대로 수년간 농협의 재산 손실이 발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관리책임 의무를 해태하였다며 전직 조합장과 관련자에 대해 업무상배임혐의로 경남도경찰청에 고소를 하였다.

 

삼천포농협은 고장자산 관리 책임자가 비상임 조합장이 아니라 상임이사가 책임자로 되어 있어 조합의 관리 실권자로 조합의 재산손실 발생에 대한 총괄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삼천포농협의 현 상임이사는 10여 년 간 계속하여 연임을 하고 있다며 많은 문제점들을 조합원들은 지적을 하고 있다.

 

현 조합장과 전 조합장 때의 임원들과의 알력 다툼은 상임 이사와 상임 감사 등의 인사 건으로 인해 표면화되기 시작했으며 이것은 삼천포농협 발전에 많은 문제점들이 부각되면서 삼천포농협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안겨주어 농협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이 사단의 원초는 지난 2월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전 조합장인 A모씨는 절대로 당선할 것이라 장담하고 있다가 느닷없이 낙선하게 되었다는데 있다며, 이에 앙심을 품은 것이라 보고 있는 주변인들은 모두 삼천포농협의 사태를 근심스런 눈길로 주시하고 있다.

 

상임 이사 등 현 조합장 체제를 구축하여 조합원들의 뜻에 따르는 공약업무를 추진하고자 하는 뜻과 맞서는 전 조합장 체제하에서의 임원들은 현 조합장이 추천하는 인사에는 모두 반대로 맞서며 현 조합장을 허수아비 조합장으로 전락시킬 공산으로 비치고 있다.

 

현 조합장이 추천하는 상임 이사 등의 인사들은 현 조합장의 선거 캠프에 있었거나 선거를 도왔다는 이유를 들어 현 조합장을 견제.지도.감사하는 업무에 대해 같은 편으로서 공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인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임 이사 등의 건으로 표면화된 알력의 파문으로 인해 전 조합장의 집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된 현 조합장 측은 2008년부터 10여 년 간 전 조합장과 현 상임이사의 농협재산 손실의 책임을 물어 형사고소하였다.

 

고발장의 취지는 농협 2층 목욕탕과 헬스장 임대에 관해 5년간 수십 차례 임대료 및 전기료를 미납한 임차인 이 모씨에게 사업을 계속 운영하도록 하면서 임대료 및 미납전기료 등 25천여만원(20205월 기준)을 회수하지 않고 고의로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서에서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20183월 말경에 이사회를 개최하여 임대료를 월 1,710만원에서 월1,000만원으로 감액하도록 의결하고 임차인이 목욕탕과 헬스장을 임의로 폐쇄한 채 1년 이상이 경과했음에도 인도 청구 강제집행에 이르지 않는 등 임차인에게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고소인측은 또 정모 상임이사 개인에 대한 업무상배임혐의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첨부했다.

고소장에서 정모 상임이사는 2017년부터 2019년가지 3년간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다.한편 이 같은 고소장에 대해 박 모 전임조합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법적으로 무고죄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모 상임이사는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쓴 적이 없다말했다.


삼천포농협의 전 임원이었던 K 모씨는 현 상임이사는 사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경찰의 조사가 편파적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현 조합장 측의 고소장을 제출한 또 다른 취지는 현재 삼천포농협의 조합원이거나 대부분 노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의원들이 이러한 비리 혐의를 대부분 모르고 있다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었다.”고 하였다.

 

삼천포농협은 총회 우한폐렴인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던 중, 오는 64일에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 건으로 상임 이사를 감사제도 유지여부에 대한 안건이 제출되어 있다며, 이 안건의 존폐 여부에 따라 상임감사나 비상임 감사를 조합원 중에서 선출하게 된다.

 

상임감사 의무도입 요건은 조합의 자산총액이 1조원 이상일 때이고, 상임이사 의무도입 요건은 자산총액이 15백억원 이상일 때이다. 현재 삼천포농협은 자산이 1조 원 미만이기 때문에 상임 감사 도입 의무 사항은 아니다.


 

이재금 기자 (mory2525@nate.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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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2020- 05- 29 삭제

    낙선했으면 깨끗하게 물러서야지 뒤에서 조종하며 농협 망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