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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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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짝퉁 신세

해병대 군인은 우리의 귀한 아들이다. 아들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

기사입력 2021-02-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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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마린온 해병대상륙공격헬기 CG가 공개되면서 근심스런 눈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로 제안 중인 마린온 기반 상륙공격헬기를 컴퓨터 그래픽한 컨셉 이미지를 첨으로 공개했다고 디펜스 플러그가 지난 213일 보도했다.

 

사천인터넷뉴스 대표 이재금

보도에 따르면 KAI는 수리온과 부품 공통성이 96%에 달하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 헬기를 납품 했는데, 상륙공격헬기 역시 MUH1을 기반으로 무장을 장착한 개조형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CG를 보면 이 헬기는 MUH1과 거의 동일한 기체에다가 무장 장착을 위한 날개를 달고 여기에 천금대전차 미사일 8, 2.75인치 로켓탄 포 2, 공대공 미사일 4, 20mm 기관포 1문 등을 장착하고 있다.

 

이런 무장 구성과 배치는 최근 테스트 중인 육군의 경공격헬기 LH에 사용된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이 공격헬기 사업을 획득한 시기를 두고도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무장헬기는 전용 공격헬기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피탄 면적도 넓을 뿐만 아니라 탑재 무장 역시 북한군 대공 무기보다 사거리가 짧아 전투 시, 생존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스포츠카를 사겠다는데, 용달 트럭을 튜닝해서 가져왔다는 비아냥거림의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상륙공격헬기를 해병대 사령관에게 제안 것에 대해 해병대 사령관이 우리는 이런 거 원하는 게 아니예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해병대는 미 해병대 공격헬기 AH-1Z(바이퍼) 같은 공격헬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격헬기는 앞에는 무장사, 뒤에는 조종사가 탑승하는 직렬형으로 헬기가 날렵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에 KAI 관계자는 전투력이 아닌 생존성 간 상관관계를 말하며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표했다.

 

공격형 헬기가 날렵해야 한다는 것은 피탄 면적이 넓으면 전투 시에 피격되기 쉽다는 것으로 피탄 면적을 줄여 날렵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해병대공격헬기라며 해병대 사령관에게 사라고 제안한 헬기


아랫부분의 면적이 넓고 두껍게 만들면 양력이 떨어져 비행을 하는데 당연 둔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현재 KAI의 기술은 이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KAI는 육중한 공격형헬기를 만들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이 헬기에 장착되는 천금이라는 대전차 미사일은 국산 미사일로 사거리가 8km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북한 전역에 엄청나게 배치되어 있다는 SA-2, SA-3 등의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는 35km로 알려져 있다.

 

상륙공격헬기가 적진의 해안을 쓸어주어야 우리의 전차 상륙함 등이 북한의 해안에 안전하게 상륙할 것인데, 상륙하기 전에 박살난다는 결론이다. 우리의 해병대는 그야말로 개죽음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 군은 KAI의 매출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 군과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한민국 군대가 방위산업체의 실적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KAI의 존재 가치는 우리 군을 강력한 군으로 무장하는데, 필요한 사업체이다.

 

KAI의 존재를 위해서 대한민국 군의 전력이 약화되더라도 그런 미달된 군수품이라고 지적이 받고 있는 것이 납품 된다면 국민은 불안해할 것이다. 이는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위하는 일에 반하는 것이다.

 

KAI는 이전의 삼성항공, 현대항공, 대우항공, 등의 회사를 빅딜해서 공기업으로 만든 회사이다. 공기업이 된 KAI는 낙하산 이사장으로 기업의 경쟁력이나 전문성 등에서는 미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전에 해군 본부에서 주체한 경항모에 대한 세미나에서 해군 경항모를 건조하는데, 산업유발효과가 35조 원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2조 원짜리 경항모를 만드는데, 순수 국산 완제품을 조립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대부분 수입 완제품일 것인데, 어째서 35조 원의 산업유발효과가 난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방위산업체가 공기업인 경우, 대부분 정치적 권력의 줄을 타고 내려온 사장이라 군에 대한 압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항상 일고 있다. 공개입찰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군의 자위성이 떨어져 전투력 향상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는 군의 전투력 증강 차원에서가 아니라 그 사장의 입지를 위해서 군에 납품된다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권력으로 현실과 미래의 상황에 맞지 않게 국방의 정책이나 전술 등이 지정되고, 우리의 군사력이 권력의 전리품으로 전락하게 되는 날에는 국방은 허물어져 나라의 미래는 풍전등화에 놓이고 말 것이다.

 

권력의 힘으로 통계를 조작하고 그렇게 국민을 기만하는 나라는 곧 망한 나라이다. 국산화라는 허울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기 바란다.




 

(mory2525@nate.com)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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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2021- 03- 05 삭제

    카이 주식이 아직도 반토막 이것이 니들의 허장성세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속죄하라

  • 꼴뚜기
    2021- 03- 04 삭제

    KFX 1호~8호기 출고 ~?? 300~500대 수출한다고??? 쉽지 않을걸 인도네시아에 받아야 할 1조 7,000억 원 받지 못하고, 국가 재정에 손만 내미는 꼴사나운 공장, 그러니 주가가 오를 수 있나, 맨날 바닥을 헤메는 카이 주가, 눈먼 국민들이나 속일 생각 말고 똑 바로 하야

  • 시민의창
    2021- 03- 04 삭제

    이스라엘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와 유무인 복합운영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맨 날 뒷북치는 기획만 하는 카이 언제나 정신차릴런지.

  • 골초
    2021- 02- 20 삭제

    국민 예산 1조 7천억 원 날리게된 KAI 해체가 답이다 억대 식충이들

  • 삼치아재
    2021- 02- 18 삭제

    심층 분석한 중요한 기사로 사천시소재 KAI의 현주소를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카이의 분발울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