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회장 안규탁), 큰손식당(대표 박봉옥)은 지난 5월 29일 K인터넷언론사 엉터리 찌라시 기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안규탁 회장은 지난 30일 K인터넷언론사 관련 기사 보도는 허위라고 주장하며, 선거에 악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규탁 회장은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가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데, 수행기관 지정신청서 내용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 사전교육, 모니터링, 간담회, 평가회 등 연중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한다며, 혹서기에 필요한 햇빛 가리게 모자, 쿨토시 등을 지급하도록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5월 26일 11시 30분부터 13까지 벌리동 소재 큰손식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중 계획에 의해 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모시고 하절기 노인일자리 사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지를 살피는 간담회를 가졌다.
 

큰손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 사천시의 그 어떤 지방선거 후보자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천시 K인터넷언론사의 기사는 허위라고 밝히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은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개최된 큰손식당 박봉옥 대표의 기자회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자영업을 해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을 하고 살아온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잘 견디고 이제 거리두기해제로 장사를 좀 해보려고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이런 터무니없는 기사를 보고 정말 속이 상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특정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터무니없는 엉터리 기사”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이 찌라시 기사로 인해 발생한 명예훼손과 영업손실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