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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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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리고, 떠블당 죽었다 !!

전라도, 풀뿌리 민주주의 논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2-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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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 지려면 적을 가져라!”는 말이 있다. 진리가 없으면 오류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라는 것이 상대성이 없다면 유명세도 얻기 어려울 것이다.
 


정치라는 전쟁터에서는 상대 정당과 끝없는 경쟁을 위한 난투전의 연속이다. 끝없이 밀려오는 바다의 파도와도 같다. 큰파도, 잔파도, 너울파도, 폭풍과 함께 몰아치는 거센파도,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전에서는 지역 색이 그대로 들어났다. 이 지역색깔론으로 대결구도의 시작은 김 모씨 대통령 출마 이후로 볼 수 있다. 그 이전은 토지개혁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에게나 초기 박정희 대통령 때에는 거의 몰표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전라도는 첨예한 정치 지역색으로 갈라져 정쟁 진지전의 교두보 역할을 예나 지금이나 톡톡히 하고 있다.
 


전라도민들이 많이 이주한 경기도에서나 서울, 인천에서 특히 계양에서의 정치적 지역색 또한 강하게 들어났다. 제주도도 마찬가지이다. 인도의 인종계급처럼 관습으로 눌러앉아 10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 참으로 으스스하다.
 


이번 선거역시 여당이라는 역풍영향도 있었지만, 인물론을 빼놓을 수는 없었다. 7회 때의 시.도지사를 더불어민주당이 14, 자유한국당이 겨우 2, 무소속이 1이었던 반면, 이번 8회 때는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대장동 사태, 옵티머스, 청주사건, 울산시장사건, 사모펀드, 비트코인, 신라젠, 코로나19 방역 실패, 대만과의 GDP에 뒤지는 것, 등등의 철저하게 망국으로 치닫는 정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12, 더불어민주당이 5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 역시 지역색깔론이 강하게 대두되었기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민주적 경쟁구도로 나타나는 경상도와 달리 색깔론으로 완전한 구도를 잡아버린 전라도는 그들만의 정치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전체주의적인 양상이 참으로 언젠가는 이 나라의 암울한 망국을 초래할 만큼 위험함을 안고 있다.
 


사천시에서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판세를 볼라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이라는 강한 휘몰이 역풍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구태 정치보다 신진 등용론이 대세였던 만큼 그 여세가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선거 구도에서나 도의원에서는 국민의힘 여파가 강하게 작용하였다. 시의원에서는 기성 정치인보다 신진 등용론의 여세가 강했지만 구정화, 김규헌, 최동환, 전재석 의원의 당선은 그 정치적 능력이 시민들에게 인정되었다는 결과이기도 하다.
 


신진 등용부문에서의 대표적인 강명수, 김민규, 박병준(민주당), 진배근, 박정웅 당선으로 보면 경상도에서는 그래도 당을 떠나 그 정치적 능력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는가 하면, 전라도는 판이한 지역 정치색채가 강했다.

 

어쨌던,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참패를 하였다. 그야말로 이재명 살리고, 더불어당은 참패로 끝났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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