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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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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생가역 반대하는 이준석 전 대표 비판

“5.18, 제주 4.3, 여순은 찬양하는 이준석 참으로 가관”

기사입력 2023-02-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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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1.5km 떨어진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개명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비판하면서‘박정희 생가역’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번영과 미래로 이끈 위대한 지도자이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 대통령이다”면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측면에서 ‘박정희 생가역’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찬성입장을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진영역을 거론하면서 박정희 생가역을 비판하고, 대구 광역전철의 전철역을 일개 지하철역으로 평가절하하는 것은 대구경북도민의 뜻을 우습게 아는 것이다. 말하는 것마다 싸가지가 없고, 행동하는 것마다 밉상이다”고 비판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광주 5.18과 제주 4.3 그리고 여순사건과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심지어 정치인들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서는 온갖 트집을 잡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다”면서 “국민의힘이 이런 자를 보수정당의 대표로 뽑았던 대가는 두고두고 당할 것이다. 후회해도 엎질러진 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도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오세훈 시장도 이준석 전 대표와 같은 부류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은혜도 모르고, 언제나 배신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좌와 우를 넘나들고, 자기가 속한 정당도 버리고 도망갔다”면서 “우리공화당을 핑계로 서울시장 공관을 만들겠다는 저 비열한 발상을 조만간 서울시민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이준석과 오세훈 같은 정치인들의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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