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는 28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과 업무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 의결했다.
위원들은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위원회별 사업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31개 사업, 총사업비 475억2300만원을 확정했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박동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내년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빈번한 기상재해와 가축질병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