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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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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라는 이름의 공동체, 함께 지킬 때 완성된다.

사천서 여성청소년계장 신철고

기사입력 2026-05-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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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있는 명실상부한 가정의 달이다. 여느 달 보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남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일 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45건으로 가정의 달도 보통 때 같이 가정폭력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필자는 다년간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면서 가정에서 폭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가정의 구성원들을 많이 목격해 왔고 그들은 폭력이 습관인 경향을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유아기부터 부모간 발생하는 폭력에 노출되었거나 학대 피해를 당하면서 성인기를 맞이하여 똑같이 폭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가정폭력은 끝없는 대물림으로 이어지고 사회에서의 모든 범죄의 시작으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경찰에서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고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서 인식하고 있어 경찰은 접수단계에서부터 신고자의 이력을 확인하고,  흉기소지 여부, 폭력진행 여부, 피신권유, 문개방 가능여부 등 핵심키워드를 활용하여  신고를 대처하고 있다.

 현장 도착 후에는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사, 가해자 현행범체포, 가해자의  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상담소 연계, 가해자 임시조치,  가해자 교정프로 그램 운영,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모든 범죄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더 이상 한 가정 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심각한 범죄 순환 고리임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 전체가 가정이라는 이름의 공동체를 함께 지켜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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