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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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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센터 개소 13주년, 당뇨발 첨단재생의료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

13년간 8,000명 이상 당뇨발 치료 경험에 첨단재생의료 접목

기사입력 2026-09-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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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당뇨발 첨단재생의료팀 신설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센터(센터장 의학박사 한창섭 병원장)가 개소 13주년을 맞아 당뇨발 환자 8,000명 완치​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지난 7월 23일 신설된 당뇨발 첨단재생의료팀과 함께 당뇨발 치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자리로 9월 8일(화) 오후 1시 ‘당뇨발센터 개소 13주년 및 8,000명 완치 달성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책임자 한창섭 병원장이 ‘당뇨발 첨단세포재생의료로 당뇨발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2013년 국내 처음으로 고압산소치료와 접목한 당뇨발센터를 개소하여 13년간 당뇨발센터가 걸어온 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의 소개, 향후 삼천포서울병원의 당뇨발 치료 분야에서 첨단재생의료가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13년간 당뇨발 치료에 매진하며 8,000명 이상의 환자를 완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당뇨발 환자의 상당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순환이 저하된 상태에서 상처가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상처치료나 산소치료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하여 2023년 11월, 혈관센터와 당뇨발센터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막힌 혈관을 직접 치료하는 인터벤션(중재적 시술)과 당뇨발 치료를 연계한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혈관센터에는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최신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해 정밀한 혈관 진단과 중재적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과 전문 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였다. 

 당뇨발 환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며, 혈관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혈관중재시술을 시행함으로써 막힌 혈관을 개통시키고, 이후 상처치료 및 감염관리 등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삼천포서울병원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최근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당뇨발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당뇨발센터가 13년간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신설한 당뇨발 첨단재생의료팀의 연구 역량에 더해 서울 소재에 있는 세포재생의료 전문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당뇨발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고, 첨단재생의료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세포와 조직의 회복과 재생을 통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혈관질환과 당뇨 등으로 인해 조직 손상이 발생하고 상처 회복이 어려운 난치성 당뇨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현재 당뇨발 치료 전문인력은 당뇨발센터장, 정형외과 전문의, 신장내과 전문의, 혈관센터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당뇨발센터 간호인력 6명, 혈관센터 간호사 및 방사선사 4명, 당뇨발 첨단재생의료팀 4명 등 총 20여명의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적 치료체계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단부터 혈관치료, 상처치료, 감염관리 및 회복까지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당뇨발센터가 지난 13년 동안 8,000명의 환자를 완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당뇨발 환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다리를 지키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이제는 그동안 축적된 임상 경험에 첨단재생의료를 접목해 당뇨발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센터는 앞으로도 혈관치료, 상처치료, 감염관리 등 기존의 전문적인 당뇨발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연구와 협력을 확대해 당뇨발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재생의료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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