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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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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소상공인·농촌 한자리에…10월 9일 ‘상생축제’ 열린다

제3회 사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상생축제 연계 개최

기사입력 2026-09-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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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테마공원서 지역상품 판매·체험·홍보·통기타 공연 등 다채
김도준 회장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시민 참여 기대”

 

 사천지역 소상공인과 농촌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6년 10월 9일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정동면 반룡1길 193)에서 ‘제3회 사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천시 및 사천시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과 연계해 ‘2026년 소상공인과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경기 변화와 소비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농촌 생산자, 시민을 연결해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상생경제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기념식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3회 사천시소상공이연합회 초대장
 

 ■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의 날 행사…기념식·전시·판매·체험 풍성

제3회 사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크게 식전행사와 기념식, 전시·홍보·판매·체험행사,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통기타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안내에 따르면 식전행사와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전시·홍보·판매·체험 프로그램과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통기타 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련 플랜카드내용.
 

■ 소상공인과 농촌의 ‘상생’…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만든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2026년 소상공인과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축제’도 열린다.

상생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천시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사천시와 사천시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참여하며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판매하고, 지역주민이 소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소상공인과 농촌 생산자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서비스·관광·체험 콘텐츠를 연계할 경우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천 특산물부터 체험까지…온 가족 즐기는 축제로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홍보·판매·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 부스를 비롯해 소방·보건 관련 홍보, 농업기술센터 반려견 관련 홍보, 소상공인 가훈 쓰기, 서각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천 특산물과 지역 농산물, 사과·대추, 벌꿀, 쌀 베이글, 생활화분 등 지역 생산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활력체험부스에서는 연 만들기, 막걸리 빚는 과정 체험, 떡메치기, 전통 치유음료 체험, 농산물을 활용한 게임, 자개 붙이기 체험 등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요리·먹거리 및 핸드메이드 관련 부스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다양성을 더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지역 생산품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도준 회장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자리 되길” 김도준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함께하는 지역경제’에서 찾았다.

김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농촌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관계 기관·단체와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천시신활력플러스사업단도 함께하는 만큼 지역 농촌자원과 소상공인이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년 10월 9일 우주항공케마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 안내도.
 

■ 지역 상권 활성화 넘어 ‘지역공동체 축제’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경제적 의미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 소상공인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고용을 만들어내는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다. 농촌 역시 농산물 생산을 넘어 먹거리와 체험, 관광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소상공인과 농촌을 하나의 축제 공간에서 연결하는 것은 지역상품 소비 확대와 판로 확보, 지역자원 홍보, 생활인구 및 방문객 유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시민이 지역 상품을 직접 만나고 구매하는 기회가 늘어나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가 특정 단체만의 행사가 아니라 소상공인·농업인·시민·행정·지역단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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